에이리언 로물루스1 에이리언 로물루스 (공간 활용, 페이스 허거, 제노모프) 솔직히 이건 예상보다 훨씬 단단한 영화였습니다.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처음 봤을 때 느낀 건 "익숙한 공포인데, 다시 제대로 눌러 담았다"는 감각이었습니다. 폐쇄된 우주 공간, 통신 두절, 정체 모를 생명체. 시리즈를 한 편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첫 장면부터 어디로 흘러갈지 직감적으로 알게 됩니다. 그 익숙함이 오히려 이 영화의 무기였습니다.공간 활용이 만들어내는 공포 구조혹시 영화를 보면서 "이 장면, 어디서 본 것 같은데"라는 생각이 드신 적 있으신가요?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그 감각을 역으로 이용합니다. 시작부터 분위기가 낯설지 않습니다. 식민지 행성 잭슨의 별에서 착취적인 계약 노동에 시달리는 인물들, 탈출을 위해 폐기된 우주정거장 르네상스에 침입하는 과정,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하는 것들. 이 흐름은 .. 2026. 4. 26. 이전 1 다음